::: 대한불교조계종 한암사 :::

홈 > 참여마당 >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

총 게시물 195건, 최근 0 건
   

주지스님의 농담10-준형이의 침묵

글쓴이 : 이 옥 향 날짜 : 2010-06-26 (토) 15:53 조회 : 1076
드디어 엄청난 결심을 한 것입니다
마음을 다잡아 훌륭한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
그것은... 그것은... 매우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준형이로서는
무조건 침묵을 하기로 했습니다
눈이 엄청 큰 준형이의 침묵은 계속되었습니다
악어가 되기도 했고
나무 위의 부엉이...
너무 귀신 같은 것은 한많은 귀신 같을 때 였습니다
스님은 이를 알고 치료에 나섰습니다
호반리젠시빌 아파트에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.
"우리 아파느에 이상한 애가 살아"
"걔 귀신 같드라"
"절에 다닌다며?"
"밤엔 더 무서워"
스님은 준형이 집에 숨어 준형이를 기다렸습니다
손에는 부러진 골프채를 들었습니다
준영이는 룰루랄라 들어왔습니다
문을 열었습니다
스님은 참선을 하고 있었습니다
오른손에 골프채를 든 채 눈만 디록디록 굴렸습니다
준형이는 놀라 고함을 치며 기절했습니다
기절한 준형이는 오줌을 싸는지 물이 줄줄 흘렀습니다
시간이 지나자 냄새가 났습니다
똥을 싼 것입니다
그 때부터 오동토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
오동토란 오줌싸고 똥싸는 토끼의 줄임말입니다
준형이는 그 후 절때로 침묵을 안 한다는 전설이 생겼다 합니다
   

[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3-08-31 10:02:2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