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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] 주지스님의 농담 17-동그랑 땡의 일상

글쓴이 : 이 옥 향 날짜 : 2010-07-02 (금) 20:51 조회 : 890

>
>>동그랑땡이 눈을 떳습니다
>>약 영쩜 일 밀리 입니다
>>눈비비고 옷을 입고 한암사로 갑니다
>>눈을 좀 더 떳습니다
>>약 영쩜 일 밀리 입니다.
>>법당에 도착했습니다. 절을 했지요. 그 순간 부처님이 소리쳤습니다.
>>야!!
>>눈을 좀 더 떳습니다.
>>약 영쩜 일 밀리 입니다.
>>동그랑땡이 주지스님을 봤습니다.
>>동그랑땡이 눈을 떳습니다.
>>횐자가 없습니다.
>>너무 놀라 검은 동자만 남았습니다.
>
>무슨소린지 알수없어 답답하고 궁금했습니다.
>다른분들은 다 웃으시는데 알수가 있어야지요.
>스님께서 제가 마음의 눈을 감고 있어서라고 하시는데 것두 아리송모를일입이다.
>제가 이리 맹탕인지 몰랐습니다
>전 그동안 뭘했던것이고 현재는 뭣을 하고 있는지도 궁금해졌지요
>차라리 주먹으로 줘박으시고 욕을 해주시지요.
>전 뭘까요?
>다른일 하다가도 운전하다가도 뭔진 모르는데 고민은 하게되는데 뭘 고민해얄지몰라 고민입니다.
>저 바보 맞나봐요.
>
답답한 것
알 수 없는 것
웃을 수 밖에 없는 일
눈을 감는 바보
그것이 공부여!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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