까재비눈이 드디어 결심을 했습니다.
엄청 난 판소리 선생님에게 창을 배우러 간 것입니다.
첫 날 판소리선생님은 북을 힘차게 두드리며 노래를 했습니다.
까재비눈이 엄청 나게 배우려는 자세로 까재비눈을 뜨고 바라봤습니다.
선생은 까재비눈을 보고는 놀라 까재비눈만 바라봤습니다.
까재비눈은 더욱 놀라 힘 차게 까재비눈을 떴습니다.
다만 그 뿐이었습니다.
판소리 선생님은 "억!!!!!!" 하는 소리와 함께 뒤로 넘어졌습니다.
까재비눈은 놀라 선생님을 부축하려 했습니다.
판소리선생은 그만 까재비눈을 뜬 채 죽고말았습니다.
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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