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무나 말을 안듣고 날마다 싸움만 하는 저시벼자가
하루는 남의 논에 모내기를 했습니다
그리고 큰소리 쳤습니다
야! 나 좋은일 했다
그것을 본 논 주인이 소리쳤습니다.
야! 너 모내기 한 논에 왜 들어가서 헤쳐놓는 겨!
경찰이 와서 저시벼자를 잡아갔습니다
"왜 잡아가유!"
"넌 재산손괴죄야!"
"재산 소 잡았다고유?"
경찰은 답답해 물었습니다.
"너 성이 뭐야?"
"저유 저"
"뭐라는 거얀 마! 그럼 이름은?"
"씨 병자유"
"이거 미진 놈 아녀?"
"그려유 그게 내 이름여유"
"아이고 답답해. 네 이름을 대라고 임마!"
"나는 말을 못한다니께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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